포항시가 중복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 삼계탕, 백숙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강력한 위생관리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25∼26일 이틀간 시 환경식품위생과, 남·북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여름철 계절 성수식품 취급 음식점 7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식재료의 적정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주방용 기구 등 세척제 안전관리 실태 △무허가(무신고)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청결하고 위생적인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원료)보존 및 보관상태(냉장·냉동)등 위생적 취급 등을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비위생적이고 부적합 업소로 판명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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