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동 전용 59∼101㎡
620 가구 분양 나서

▲ 롯데건설이 27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돌입하는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27일 대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대구 중구 남산 2-2구역 재개발사업인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에 모두 987가구 규모이며, 이중 일반 분양은 전용 59∼101㎡ 620가구다.

이 단지는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남산동 원도심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오픈 전부터 활발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지녔고 남산초교가 단지와 바로 맞붙어 있어 학부모 수요로부터 특히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과 서문시장 등 풍부한 인프라가 밀집돼 우수한 주거편의성을 자랑한다.

이어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수요 선호도 높은 롯데캐슬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과 롯데건설의 다양한 설계노하우가 집약된다는 평가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 배치로 뛰어난 채광 및 통풍을 자랑하며 단지 남측으로는 대구가톨릭신학대학교,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이 있어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에서 영구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진도 7까지 견딜 수 있는 특등급의 내진 설계로 최근 이슈가 되는 지진에 특별히 대비한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상당히 어필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중구 일대는 이번 남산 2-2구역 재개발 외에도 많은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중구의 신규 단지 공급은 지난 6년간 대구의 전체 공급 중 3%에 불과할 정도로 노후 주택이 높은 곳이지만, 이번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비롯해 다양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나면 총 4천여 가구가 신규로 공급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 단지가 들어서는 남산 2-2구역은 중구 내에서도 입지 및 개방감이 우수해 청약에서도 이같은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8월1일 1순위, 8월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8일, 정당계약은 오는 8월 20∼22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283에 있다. 분양문의 : 1577 - 7236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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