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연구·교육 인프라조성 앞장

[경산] 영남대가 산학협력 공간을 확충하고 학생 창업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25일 산학협력선도관을 개관했다.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이날 산학협력선도관 개관식을 하고 학생들을 위한 창업교육 전용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영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이번에 개관한 산학협력선도관 건물 전체를 창업교육·보육과 메이커스_랩 및 CDP 실습 전용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온-오프라인 창업 교육 및 지원을 위한 강의실과 실습실, BNS(Business Network Services) 스쿨 등 창업 활동 전용공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코딩·아두이노 교육, 3D프린팅과 드론·로봇 제작을 위한 메이커스 랩을 비롯해 학생 창업과 벤처 창업 육성을 위한 입주 보육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습실, 창업 동아리 활동을 위한 동아리방 등으로 운영하고 교내 입주업체 지원 공간도 마련했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연구·교육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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