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 SJ컨벤션 웨딩홀에서 ‘나의 그대가 되어 주오’라는 주제로 미혼남녀 커플 매칭행사를 가졌다.

만남의 기회 부족 등으로 연인이 없는 미혼 직장인들에게 커플 매칭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모집 한 지역 거주민과 지역에 직장을 둔 미혼 남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애 특강, 이미지 메이킹, 커플게임, 로테이션 대화 등을 함께 하며 5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남녀가 만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가정을 이루는 계기가 된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며 “건강한 가정의 탄생과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바꾸기 위해 결혼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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