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주호영 의원

자유한국당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은 24일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국가기관이 총리실 뿐인데 (갈등을) 방치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며 국무총리실을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거론하며 “국무조정실 실무회의를 7차례나 했지만 단순히 대구시와 구미시의 문제로만 돌리는 상황”이라고 꼬집은 뒤 “갈등 조정권한이 있는 국무총리실이 적극적으로 역할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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