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그늘막 등 살펴봐

▲ 김천시의회 의원들이 그늘막에 대한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천시의회 제공
[김천] 김천시의회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시의원들은 최근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자산동 모암경로당 등 3곳을 방문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그늘막 8곳에 대한 시설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특히, 방문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안전하고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기 가동 상태, 무더위 쉼터 위생청결 상태 등을 살펴봤다.

이어 자산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김경희 자산동장으로부터 최근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사망사건 경위를 보고 받았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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