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해수욕장 편의시설 등 점검

▲ 지난 22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감포지역 해수욕장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2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해수욕장의 운영상황과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주 시장은 감포지역 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일일이 만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과 인명구조 장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바다시청을 비롯해 안전요원과 번영회, 경찰,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2년만에 재개장하는 연동어촌체험마을과 힐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감포 오류캠핑장 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뒤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에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무더위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날까지 단 한명의 사고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대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5일 개장하는 연동어촌체험마을은 바다를 만끽하며 한 마리의 나비가 돼 연동포구의 끝과 끝을 날아갈 수 있는 ‘아라나비’ 체험과 카약트레킹, 스노쿨링, 전통대나무낚시체험 등 해양레저 스포츠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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