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상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이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상주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접근성이 좋고, 귀농·귀촌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비옥한 평야와 산간지대가 발달해 귀농하기 좋은 지역임을 널리 알렸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 상담을 통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블루베리, 토마토, 오이 등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시식행사도 병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통계청의 2017 귀농귀촌 통계조사에 따르면 상주는 전국 4위, 경북 2위의 귀농도시”라며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 정책, 전문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발굴 등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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