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주시 단산면 덕풍농장 오삼규(50)씨가 사육하는 한우가 전국 한우개량을 이끌 국가 보증씨 수소로 선발됐다.

덕풍농장은 올해 초 국가 보증씨 수소로 2마리가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1마리가 추가로 선정되 총 3마리의 보증씨 수소를 보유하게 됐다.

덕풍농장은 한우 350두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번식과 비육을 동시에 하는 일관사육 농장이다. 한우 보증씨 수소 선발사업은 국가가 주도하는 한우개량사업으로 선발된 우수 씨수소 정액을 전국 축산농가에 보급, 한우농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오삼규 대표는 정밀한 기록을 바탕으로 육종가를 분석하고 맞춤형 사양관리, 최신기술 습득 및 실천으로 모든 육종농가가 목표로 하는 보증씨수소를 3마리나 생산하는 성과를 얻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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