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장

(재)포항문화재단은 여름을 맞이해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특별 전시회 ‘한국의 멋!’을 오는 26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장에서 열고 있다.

‘한국의 멋! 종이&한지체험전’은 우리의 전통 재료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국적 심상과 정서의 고찰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체험형 전시다. 디지털시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를 이용해 전통적인 감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통공예문화협회 한국창작종이문화원 포항 지부장이자 노영종이사랑방 대표인 작가 노영이씨의 재능기부로 한지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한지를 이용해 만든 생활가구, 장식장 등 60여 점의 다양한 한지 공예작품이 선보인다.

‘한국의 멋!’종이&한지체험전’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3천~5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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