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오토바이聯, 28·29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서
태국·중국도 출전 ‘볼거리’

‘2018 전국 수상오토바이대회 챔피언십’이 제15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시수상오토바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태국, 중국, 한국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수상오토바이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7종목(1인승, 스파크(남·여), 노비스, 리미티드, 프로지퍼, 엔드류레이스, 토너먼트)으로 진행되며, 거센 물살을 헤치고 펼쳐지는 치열한 레이스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짜릿한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비키니 페스티벌, 워터보드(아이언맨)시연, 제트스키 포토존, 독도사진전시 등을 준비해 포항을 찾는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재용 해양산업과장은 “ 각종 대회유치로 포항을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