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PC방에 들어가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 등을 훔친 A씨(27)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과 28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남구의 한 PC방에 들어가 카운터에 놓여 있던 여성용 가방 1점과 지갑 등(98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고시텔에 투숙하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