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면 농업인단체

농촌지도자회(회장 최명영)와 생활개선회(회장 이상희)를 비롯한 기계면 농업인단체가 18일 기계면 새마을운동장 일원에서 농촌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자제되는 시간을 피해 농업인단체와 농업기술센터, 기계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새벽 5시부터 깨끗한 농촌 가꾸기를 위해 힘썼다. 회원들은 농약병 등 농업폐기물과 기타 생활쓰레기 2t을 수거해 처리하고 이를 통해 조성한 기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포항시 서석영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영우기자

    황영우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