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독교계 방학 맞아
통기타·바이올린 교실
정철 영어성경학교 개최

▲ 영천광야교회 ‘CCM 페스티벌’
경북 지역 교회와 기독단체 기독방송이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를 맞아 문화교실, 세미나, CCM 축제, 영화 감상, 캠프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CBS시네마 단독 수입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3 : 어둠 속의 빛’이 19일 포항 롯데시네마 등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정식 개봉한다.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3 : 어둠 속 빛’은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하거나 신앙의 방황을 겪고 있는 인물들을 통해 하나님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그 답을 찾는 영화다.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3’는 역대 기독교영화 흥행 TOP 10 시리즈 ‘신은 죽지 않았다’의 세 번째 이야기다. 지난 3월 북미 박스오피스 11위를 기록했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22일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문화교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12주간 이어진다.

어린이·청소년반은 통기타와 바이올린, 클라리넷, 논술 등이며, 성인반은 첼로와 포크기타, 영어회화, 생활자수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교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철영어성경학교는 23일 오후 1시 포항성결교회에서 ‘정철선생의 주일학교 및 홈스쿨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철닷컴의 정철 이사장과 데이빗 정 대표가 말씀암송과 회화·문법을 배울 수 있는 영어성경홈스쿨과 영어주일학교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포항극동방송(지사장 백두현)은 26일 오전 10시 포항극동방송 공개홀에서 한의사 김양규 장로를 강사로 초청해 건강세미나를 연다. 부산 김양규한의원장인 김양규 장로는 성경적 관점에서 한의학을 검증하는 연구와 강의를 해오고 있다. 저서로 ‘성경으로 본 재미있는 한의학’, ‘라디오 닥터, 성경적 한의학편’ 등이 있다. 포항극동방송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영천광야교회(담임목사 박경호)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금, 토, 일 모두 6일간 ‘2018 CCM 페스티벌’을 연다.

CCM 페스티벌은 이 교회 문화예술쉼터 광야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CCM가수 블랙바나나와 원웨이워십, 워십오브재즈 등이 함께한다.

8월 6일부터 9일까지는 한동대학교에서 ‘2018 청소년 통일캠프’를 운영한다.

‘너와 나, 우리는 피스메이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한동대학교 박원곤·송인호 교수, 사랑의교회 길이진 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하며 통일과 진로선택특강 말씀집회가 이어진다.

터치 유 미니스트리(대표 김민호 목사)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18 터치 유, 더 치유’를 연다. 터치 유 더 치유는 하나님의 터치로 더 치유되는 캠프라는 뜻이다.

터치 유, 더 치유는 30일 오전 10시 극단 디아코노스의 연극 ‘Are You Happy?(행복하십니까?)’로 막이 오른다. 연극은 행복은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잠시 망각한 사람들에게 작은 사랑이 한 사람의 일생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를 보여준다.

극단 디아코노스는 1996년 창단된 유랑창작극단으로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상업주의 대신 진실한 꿈과 행복을 담은 메시지와 따뜻한 웃음과 소박한 감동을 전해오고 있다.

5회의 특강과 2회의 저녁 집회, 2회의 찬양집회, 파송예배도 마련돼 있다.

강사는 황성은 목사(오메가교회), 한상도 간사(어노인팅), 윤은성 목사(어깨동무 사역), 우상민 원장(샬롬치과), 원정하 선교사(인도), 임우현 목사(징검다리 사역), 김민호 목사(세종주은혜교회) 등으로 선정됐다. 찬양은 ‘아이자야 61’이 담당한다. 터치 유, 더 치유는 한동대학생들과 직장인 등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청소년과 청년 등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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