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상주시니어클럽

▲ ‘손주랑 함께 식사한끼!’행사 참가자가 손자녀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상주시니어클럽(관장 이현숙)과 연계해 ‘손주랑 함께 식사 한끼!’라는 주제로 조부모가 손자녀와 함께 식사를 나누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세대간 소통을 위해 제정된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 및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올 12월까지 진행한다.

매주 마지막 주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에 손자녀와 함께 노인일자리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지정 식당을 방문하면 선착순 5가족에게 비빔밥을 무료로 제공한다.

조부모와 손자녀간의 만남을 통해 세대간 소통은 물론 서로의 사이가 좋아지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가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조례로 제정해 운영 중이다.

상주시는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3대가족 사진공모전, 3대가족 힐링캠프, 청소년 인성교실, 조부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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