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경영부총장 등 4명
정부주요상 잇단 수상 쾌거

▲ 김한수(왼쪽부터) 교수, 김영숙 교수, 박정식 교수, 김수정 교수.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경영부총장 등 교수 4명이 최근 교육부 장관상을 비롯한 정부의 주요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18일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4일 김한수 경영부총장은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형사조정 업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김 부총장은 지난 2014년 10월 형사조정위원으로 위촉돼 월 2건 이상 형사조정 건에 대해 높은 형사조정 성립률 실적과 검찰청 형사조정제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디지털산업디자인과 김영숙(53) 교수와 안경광학과 박정식(54) 교수는 교육부로부터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활동과 대외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1996년 대구보건대 디지털산업디자인과에 실내 디자인 담당 교수로 임용돼 우수한 실내디자이너 전문교육을 도입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배출과 대학관련 시설, 교육 환경개발 등으로 고등교육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 교수는 현장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보건의료 전문인력 배출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교양학부장을 맡아 옴니버스 교양교과목 개발 성과와 창업보육센터장,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등을 수행하며 지역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학생진로개발센터 김수정(45) 센터장은 대구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와 자유 학기제 지원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개 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센터는 대구서부교육청과 함께 교육부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사업에 참여해 자유학기제 교육서비스를 지원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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