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위증사범 64명이 적발됐다. 17일 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박윤해)은 올 상반기 실체적 진실 발견을 방해하고 사법신뢰를 무너뜨리는 위증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허위증언한 폭력조직 두목과 조직원 2명을 구속하는 등 모두 6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구지검은 이번 단속에서 부장검사와 공판검사 10명을 3개 팀으로 꾸려 지난 1∼6월 동안 집중 단속 활동을 펼쳤고 적발된 64명 중 죄질이 나쁜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6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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