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제233회 임시회

[울릉]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17일 김수한 울릉군기획감사실장 및 실과 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울릉군의회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울릉군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울릉군 울릉 하늘 섬 공원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울릉군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이날 특히 지난해 7월 경상북도에 건의했던 울릉군 관광산업 활성화와 경북도민의 독도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북도민의 여객선 운임의 30%에 해당하는 37억 원에 대한 내년도 예산지원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울릉군의회는 18일~19일까지 휴회 조례 제, 개정심사특별위원회 활동과 각종 자료 준비 및 검토를 한다.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울릉군이 요구한 각종 조례안에 대해 의결하고 21일 군정 주요업무 보충자료 검토 및 서류정리하고 임시회를 마친다.

정성환 의장은 “울릉군 발전은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의 톱니바퀴가 돼 굴러가야 이룰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풀어가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지만 소통하고 협력해 살기 좋은 울릉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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