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계대학태권도대회서 메달 22개 획득

2018포항세계대학태권도대회 & Open 대회에서 울릉도 태권도팀이 유아, 초·중 저학년 부문에서 금, 은, 동메달 22개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지난 10일부터 약 1주일간 포항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들은 물론 중국, 일본, 방글라데시아, 불가리아 등 많은 외국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울릉고려대동아태권도장(관장 손은희)은 유아, 초·중 저학년 학원생을 출전시켰고, 울릉저동초등학교 박준영(1학년)군이 품새 부분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릉초등학교 송가은(4학년), 정선우(3학년), 송연우(1학년) 학생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유아, 초·중 저학년 겨루기 부문에서는 박준호(저동초·3학년) 군과 임다은(울릉초·1학년)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최민서(울릉초·4학년), 홍주한(울릉초·4학년), 오정민(저동초·3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가져갔다. 울릉도고려대동아체육관 소속 학원생 중 유아, 초·중 저학년 부에 모두 22명이 출전, 전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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