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서문시장 야시장 먹거리가 백화점 식품관에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은 대구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과 함께 ‘상생 먹거리 상품전’<사진>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서문시장 야시장 상인회’와 롯데백화점이 손잡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지난 2016년에 처음 선보인 이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이벤트를 통해 매달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야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문시장 ‘상생 먹거리 상품전’에는 ‘차차’ ‘마싯구마’ ‘홍콩 육포’ 등 총 6개 소상공인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 대구점 임한호 식품팀장은 “지역의 여러 전통시장과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해 지역 재래시장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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