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의 노르코 크라오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학생과 교직원 22명은 이곳에서 교육봉사, 벽화작업,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치 교육과 손 세정제 만들기를 했으며 교통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또 한국어와 태권도, 탈춤 등을 가르치며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교실 건물에 벽화를 그려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봉사도 펼쳤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참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현지인에게 새로운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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