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캠프·경연대회’ 개최
지역 초·중학생 200명 참가

▲ ‘2018 남부학생 디자인교육 체험 캠프 및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디자인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제공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순)은 지난 14일 성당중학교에서 지역 초·중학생 200명과 교사 60명이 참여하는 ‘2018 남부학생 디자인교육 체험 캠프 및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디자인을 통한 창의·인성 함양뿐만 아니라 생활 속 디자인 마인드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체험 캠프에서 텀블러 디자인, 나무 컵받침 디자인, 스마트폰 증폭스피커 제작, 에코백 디자인, 방문 걸이 디자인 등 디자인 체험활동을 하며 디자인 역량을 길렀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경연대회는 생활용품, 시각, 환경시설, 지역사회를 위한 디자인 등 5개 영역으로 나누어 달서구 상징물이나 로고를 이용해 재미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아냈다.

이종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디자인 분야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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