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수행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2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한 소방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조직문화 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종합 성적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 등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창화 본부장은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수상이 자화자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구시민에게 실질적인 안전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화재 구조, 구급 등 모든 소방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며 “2018년에 수행하는 국민행복소방정책에서도 최우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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