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중년여성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증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6년도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평생유병률은 남성 3.0%, 여성6.9%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40~65세 중년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33.1%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주시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기에 올 수 있는 변화를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9월, 11월에도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