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0억원 규모 협약 체결

[문경] 문경시는 신기제2산업단지에 유망 중소기업 (주)월드에너지(대표이사 류진상), (주)엘케이에스(대표이사 박종구), 엔케이테크(대표이사 홍승준)와 총 21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월드에너지는 2013년 가은제2농공단지 입주기업으로 에너지 절약기기인 폐열회수용 흡수식 히트펌프와 흡수냉동장비 개발제조 회사로 국제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해왔다.

이번 신기제2산업단지에 130억을 투자해 50명을 추가 채용해 모두 8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수출 주력기업이다. 엘케이에스는 신규 창업기업으로 냉동기와 항온항습기 등을 생산을 위해 신기제2산업단지에 6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엔케이테크는 경기도 화성에서 태양광구조물을 생산하는 업체로 신기제2산업단지로 이전하기 위해 문경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신기제2산업단지를 선택하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들의 투자계획이 성공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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