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

▲ 황천모(가운데) 상주시장이 농업회사법인 새봄을 방문해 토마토 재배농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황천모 상주시장은 취임 후 전국 최고의 농업도시라는 특성을 감안해 먼저 농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업 정책 홍보와 농업 현안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황 시장은 시 농업정책과장 등 실무진과 상주시 화산동 스마트팜 첨단온실(농업회사법인 새봄)을 방문했다.

상주시 화산동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새봄은 48명의 직원들이 5ha의 유리온실에서 토마토를 생산하는 곳이다.

이곳은 비닐 온실 대비 70%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50%이상의 인건비를 절감하고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특히, 직원 대부분이 화산, 중덕동 등 인근 주민들로 농촌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수시로 농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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