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최대 3천만원 지원

대구 중구는 정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공예·주얼리산업의 콜라보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예·주얼리산업의 콜라보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자체 공모사업이다.

지역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 쇠퇴하고 있는 도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12일부터 27일까지 지역대학에서 공예·디자인 분야 전공자나 전문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15명을 선발한다.

대구 중구는 사업장 임대료, 창업공간 환경조성, 시제품 개발, 창업마케팅, 맞춤형 창업 컨설팅 등 2년간 총 2천500만원에서 3천만원을 지원한다.

중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패션주얼리타운 내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에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3907jh@korea.kr)로도 신청가능하다.

1차 적격심사와 2차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가 결정되며 8월 초께 중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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