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농업·맞춤 복지
군민 체감 사업 발굴 등
청송군, 군정 목표 발표

[청송] 청송군은 민선7기 향후 4년간의 군정을 이끌고 갈 기본방침이 되는 군정슬로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과 5대 군정 목표 및 이를 실천할 7대 전략과제를 11일 발표했다.

5대 군정 목표는 ‘희망가득 부자농업’, ‘행복나눔 맞춤복지’, ‘품격높은 문화관광’, ‘살맛나는 지역경제’, ‘군민감동 열린행정’으로 선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7대 전략과제를 제시해 민선7기 출발에 따른 청송군의 추진방향과 실천의지를 담았다.

청송군이 슬로건으로 내세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은 군민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으로 행정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소득이 증대되고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 가자는 궁극적인 목표를 나타낸 것이다. 또 5대 군정 목표와 7대 전략과제는 경제, 문화, 관광, 복지, 교육,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되,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구체화함으로써 군정발전을 위해 군민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이 민선7기 군정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군민이 주인이다’는 생각으로 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1등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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