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법원/검찰/경찰
“경영 책임 통감… 선처 바란다”채용 비리·비자금 조성 혐의
박인규 前 대구은행장 첫공판
김영태기자  |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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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11   게재일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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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에 대한 첫 공판이 11일 열렸다.

이날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손현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는 구속기소된 박 전 행장을 포함해 기소된 전·현직 대구은행 임직원 14명과 아들의 대구은행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경산시청 간부 공무원까지 모두 15명 피고인이 참석했다.

박 전 행장은 재판 시작 전 모두 진술에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고객과 주주, 대구시민의 명예를 훼손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경영상 책임을 통감하고 사건에 관련된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선처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전 행장 변호인은 “업무상 배임·횡령, 뇌물 공여 등 일부 공소사실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 전 행장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 변호인은 대부분 기본적 사실 관계와 검찰 측 증거에 동의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25일 오후 열린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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