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 남산면 (주)일신산업(대표 송정곤)이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색다른 방법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 132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사진>

132만원은 일신산업이 직원들을 위해 2017년 6월 포항에 마련한 미니 펜션을 지난 1년간 직원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대신 이용료만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이다.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관심이 많은 일신산업은 매년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명절에는 저소득 가정에 온누리상품권과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평소에도 남다른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송정곤 대표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여가 활용을 위한 힐링의 공간을 마련해 직원들에게 제공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하는 뜻깊은 여행이 되어 직원들의 펜션 이용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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