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영풍문고는 ‘북캉스(Book + Vacance)족’을 위해 여름휴가 대신 집에서 읽으면 꿀잼인 도서를 추천한다. <사진>

소설의 계절 여름을 맞아 유명 작가들의 신작들이 많이 출간된 가운데 어릴 적 친숙했던 캐릭터들이 주인공인 빨강 머리 앤, 곰돌이 푸, 보노보노 등의 책들의 인기가 단연 눈에 띈다.

이들 도서는 삶에 지친 젊은 여성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로를 선물해 주면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SNS에 능숙한 여성 독자들의 취향과 맞물려 선물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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