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진 교수 특강·축제 등

천주교 안동교구는 제23회 농민주일을 기념해 농민주일 의미를 되새기고 농촌과 생명의 땅을 지키는 농민들을 위해 기도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안동교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영주 휴천동성당에서 북부지구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념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생명의 밥상을 차립시다’를 주제로 김은진 교수(원광대 법학과)를 초청해 GMO 상용화와 농업 밥상의 위기에 대한 특강을 마련한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문경 모전동성당에서 문경지구를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서도 ‘생명의 밥상을 차립시다’를 주제로 김은진 교수가 초청돼 GMO 상용화와 농업 밥상의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농민주일인 15일은 예천 구담성당에서 농민주일 기념축제를 연다. 교구 내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교구 내 모든 농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와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의 집전으로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쌍호분회를 방문해 생명농사 현장을 둘러본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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