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 개발 등 상생방안 논의

[영주]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관내 6개 시·군 자치단체장을 방문했다. 코레일 경북본부와 자치단체간의 상생방안에 대한 협의와 경북북부권을 관광지역으로 개발하는데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코레일의 공공성 강화와 영업수입 증대, 특색있는 지자체간 관광상품 개발, 철도관광과의 연계성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코레일에 대한 관심과 지역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해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특히, 김학동 예천군수는 용궁과 삼강이라는 좋은 스토리가 있는 예천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기차를 이용한 방문객 유치에 관심을 표명했다.

박광열 본부장은 “각 지자체의 관광객 유치에 코레일 경북본부가 적극 나서겠다”며 “자치단체에서도 새로운 아이템이 개발되면 코레일 경북본부와 함께 협의해 특색있는 일등 관광지 육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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