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지천면 첫 방문

[칠곡] 백선기 칠곡군수는 10일 지천면을 시작으로 민선 7기 허심탄회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시작했다. <사진>

이번 소통 간담회는 지난 1일 ‘쁘라삐룬’으로 취임식이 취소돼 주민들에게 민선 7기 출범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지 못하고 새로운 군정 철학 등을 일반 주민들에게 알릴지 못했다는 칠곡군의 자체적 판단에 의해 마련됐다. 이 날 백 군수는 지천면, 동명면, 가산면 3개 면을 방문해 읍·면 맞춤별 공약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이슈였던 ‘시 승격’ 문제에 대해서는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소신 있게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전달했다.

백 군수는 “민선 7기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신뢰받는 열린행정, 군민이 공감 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 가겠다”며 “군수 본인을 단장으로 하는 ‘군정혁신 기획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이 느낄 수 있는 군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회 간담회는 11일 석적읍과 북삼읍, 12일 기산면과 왜관읍, 16일 약목면을 마지막 일정으로 간담회를 마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