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대에서 채용설명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올해 정부 시책인 일자리 창출에 맞춰 신입 및 경력직 채용 규모를 두 배로 늘린 40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우대사항을 변경하고, 별도 채용으로 진행한다.

신입 직원들의 지원서는 오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KOICA 홈페이지(www.koica.go.kr)를 통해 받는다.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1, 2차 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10월 발표할 계획이다.

KOICA는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8개 대학을 돌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12일 전남대를 시작으로 13일 부산대, 18일 경북대, 19일 KDI 국제정책대학원과충남대, 20일 한국외대, 26일 전북대, 27일 강원대에서 각각 열린다. KOICA 인재경영실은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어떤 준비과정을 거쳤는지 알려주고, KOICA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