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20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기업당 최대 1천만원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도 추진

포항테크노파크가 지역 SW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에 나선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IT·SW산업 활성화와 관련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한 ‘IT·SW마케팅역량강화사업’과 ‘글로벌판로개척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은 지역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북도, 포항시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SW융합사업이다.

IT·SW마케팅역량강화사업은 경북지역 IT·SW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과 매출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지원,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선정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1천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다.

경북지역 ICT·SW융합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글로벌판로개척사업’은 수출역량진단, 사전컨설팅, 해외시장 조사와 현지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지원 등 1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과 타킷바이어 발굴 매칭, 유통 및 경쟁구조 분석 등 500만원 상당의 현지 바이어 발굴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 김영석 센터장은 “ IT·SW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사업”이라며 “SW진흥기관으로서 경북 지역의 IT·SW관련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ptp.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북SW융합진흥센터(054-223-2172)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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