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관시 대표단 지역 방문
풍기인삼·홍삼 우수성 확인

[영주] 영주시의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중국 광동성 소관시 대표단이 영주시를 방문해 한동안 주춤했던 대중국 국제교류가 재개됐다. <사진>

화쉬추 소관시 위원회 조직부장을 비롯한 5명의 방문 대표단은 풍기인삼시장과 홍삼 제조업체를 둘러보고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또, 김재광 영주시 부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양도시의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영주시 경제활성화실에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안휘성 박주시 공무원 쯔위씨가 근무중이며, 영주시도 임상호 주무관이 이달 1일부터 박주시에서 근무를 시작해 2003년에 시작된 양도시의 공무원 상호파견근무를 이어오고 있다.

8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중국 소관시의 청소년 20여명이 영주시를 방문해 선비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영주시의 청소년 40여명도 2회에 걸쳐 10월 중국 제녕시와 12월 소관시에서 중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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