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비스타동원
오픈 3일간 1만5천여명 북적
계약금 정액제 등 구미 당겨

▲ 지난 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앞산 비스타동원에 오픈 첫날 일찍부터 관람하려는 소비자의 대기행렬이 이어졌고 주말 내내 꾸준히 방문객이 이어져 3일간 모두 1만5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원개발 제공

지난 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앞산 비스타 동원에 주말까지 3일간 1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북적였다.

8일 동원개발에 따르면 앞산 비스타 동원 모델하우스는 오픈 첫날부터 소비자의 대기행렬이 이어졌고 주말 내내 꾸준히 방문객이 이어져 3일간 모두 1만5천여명이 방문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남구 봉덕동은 수성구 인접한 앞산 수혜 주거지로 규제는 피하고 개발비전은 누리는 브랜드시티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 분양한 봉덕 화성파크드림, 앞산 태왕아너스 2개 단지가 완파된데다 올 4월 공급한 앞산 봉덕 영무예다음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8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6개월 전매제한이라는 규제에도 100%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실수요자의 편익을 위해 계약금 1천만원(분납1차)정액제,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무이자융자 혜택을 제공한 것도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차 중도금을 오는 2019년 3월로 납부기간을 조정함으로써 소비자의 부담까지 줄여 호응을 얻었다.

앞산 비스타 동원은 앞산 브랜드시티 중심에 자리하고 봉덕초, 경일여중·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대구대표도서관(가칭/계획) 등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앞산과 신천을 내집 마당처럼 누리는 부분도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등 쾌속교통망과 남구청,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인기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동원개발은 남구 봉덕동 효성타운 뒤편에 모두 431가구 중 일반분양 338가구(전용 59㎡, 84㎡) 공급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성황리 공개 중이며 오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청수로 86(들안길네거리 닛산자동차매장 옆)에 있다. 분양문의는 1899-1139.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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