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장 정호영(사진 오른쪽) 교수가 지난 6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열린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정 원장은 1998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소외층 및 농촌지역 무료의료지원을 꾸준하게 펼치며, 지역보건향상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써 왔다.

2015년부터 농촌 1사1촌 자매결연마을 협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도농교류활동을 통해 자매결연마을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 및 자매결연마을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외과전문의로서 실버대학생 및 산동농협 직원대상으로 질병예방에 대한 각종 강의를 진행해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의료지원사업을 넓혀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정호영 원장은 “농촌의료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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