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배우 김소현, 뮤지컬배우 루나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이사장 장익현)이 9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폐막 행사이자 시상식인 ‘제12회 딤프 어워즈’를 개최한다.

KBS 간판 아나운서 정지원과 뮤지컬 배우 이건명·민우혁이 사회를 맡으며 최정원, 서범석, 안재욱, 신성록, 김소현, 최현주, 루나 등 유명 뮤지컬배우들과 참가팀들이 폐막 축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뮤지컬 스타를 가리는 딤프 어워즈 시상을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대구에서 공연됐던 뮤지컬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올해의 뮤지컬상’ 부문과 ‘제12회 딤프 참가작’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딤프 대상을 비롯한 창작뮤지컬상,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각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앞에서 뮤지컬 스타들이 포즈를 취하고 관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레드카펫 이벤트도 마련된다.

딤프 어워즈는 오는 18일 밤 11시 40분 KBS1TV를 통해 전국 각지로 방송되며 KBS 월드채널을 통해 전세계 102개국에도 송출된다.

딤프 어워즈는 공식 홈페이지(www.dimf.or.k)나 전화(053-622-1945)로 예약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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