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희섭·부의장 최진태

▲ 김희섭,최진태
보수의 텃밭으로 불렸던 대구에서 민주당 소속 기초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대구 수성구의회는 5일 제224회 임시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희섭 구의원을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자유한국당 최진태 의원이 당선됐다.

김희섭 의장은 “자유한국당, 정의당과 손잡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10석, 자유한국당이 9석, 정의당이 1석을 각각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