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가 건강봉사자 70여명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홍보하기 위한 ‘시민 자율 건강 체험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 체험터는 시청민원실, 평생학습원,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이마트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11개 장소에 마련돼 시민들에게 혈압, 혈당 체크 및 유소견자 건강상담, 또한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담배 끊기 등) 등을 안내한다.

건강봉사자 70여명은 14개 팀을 이뤄 월 2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만성병이라 할 수 있는 혈압 및 혈당관리에 있어 평소생활이나 운동 치료 그리고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바고 알고 평소 꾸준히 체크해 합병증 유발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고 있다.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알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행동변화의 시작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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