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와 태풍이 지나고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자 느림보 달팽이 가족이 풀숲에서 외출을 나왔다. 아스팔트 차로 위를 가로질러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 달팽이 가족의 안전이 위태로워 보인다. /독자제공(영주시 봉현면 김도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