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 최경심 여성단체협의회장<사진>이 제12회 경상북도 여성상 시상식에서 양성평등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성평등상은 여성의 권익신장으로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노력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경심 회장은 영주시 재향군인회여성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 바르게살기협의회 활동,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말벗, 목욕봉사, 식사보조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매년 동거부부합동결혼식,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 여상단체 회원 한마음대회, 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떡국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경심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 모두 지역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살기좋은 영주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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