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6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서 찾아가는 홍보 로드마케팅을 전개한다.

이곳은 서울시청, 덕수궁, 외국 대사관 및 기업체 등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정동극장 앞에서 경북 중서부권 8개 시·군(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과 연계해 공동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구미시는 이번 로드마케팅에서 관광홍보물을 배부하고, 장천 정승마을 딸기잼과 지역 특산물 베이쿠미 시식 이벤트를 실시하며, 머그컵 만들기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가족들이 함께 전통 한옥 체험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 신라불교초전지를 적극 홍보해 산업도시로만 인식됐던 구미시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젊고 활기찬 도시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석구석 구미의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전 국민에게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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