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특강·간증·찬양 등 풍성

전국장로 4천500여 명이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란 주제로 제44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연다.

수련회는 4일 오후 3시 개회예배로 시작됐다. 설교는 림형석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부총회장이 했다. <사진>

수련회는 6회의 특강과 3회의 은혜의 시간, 간증시간, 축제의 밤, 찬양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짜져 있다.

특강은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의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를 시작으로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고만호 목사(여수은파교회)·허요환 목사(안산제일교회)·장덕순 목사(이리신광교회)·조병호 목사(하이기쁨교회) 순으로 이어진다.

은혜의 시간은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 김운성 목사(영락교회)가 인도하고 이강근 박사는 ‘이스라엘 성지이야기’란 제목으로 재미있게 말씀을 들려준다. 은혜의 찬양은 숭실OB합창단이 맡는다.

간증의 시간에는 이성미 집사(방송인)가 단상에 올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 형식으로 드라마틱하게 풀어내고 축제의 밤에서는 가수 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가 간증을 곁들여 풍부한 가락으로 찬양한다.

전국장로수련회는 6일 오전 6시부터 2시간 진행되는 폐회예배와 특별기도로 마무리된다. 설교는 황세형 목사(전주시온교회)가 한다.

안옥섭 전국장로회연합회장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다. 각자의 역할과 사명은 다를지라도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일에 함께 참여하는 동역자라는 사실을 리마인드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격려하고 협력하는 성숙한 사역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장로수련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안옥섭 장로)의 주최로 마련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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