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8∼2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18 러블리즈 팬미팅-러블리데이2’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그룹 러블리즈가 3년 만에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2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18 러블리즈 팬미팅-러블리데이2’(2018 Lovelyz Fan meeting-L O V E L Y D A Y 2)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러블리즈가 국내에서 팬미팅을 여는 건 2015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러블리즈는 지난 4월 미니 4집 ‘치유’(治癒)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그날의 너’로 활동했으며, 지난달 홍콩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일 스페셜 디지털 싱글 ‘여름 한 조각’으로 컴백했지만, 멤버 진(본명 박명은·22)이 건강 문제로 이번 활동에서 빠져 아쉬움을 샀다.

울림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공식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며 “팬들과 친밀하게소통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팬클럽 회원은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오는 9일 오후 8시 시작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