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주)스타케미칼 부지를 12개의 공장부지로 분할 매각 작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미 3국가산업단지 내 칠곡 석적읍 중리 443-1번지에 위치한 (주)스타케미칼은 당초 한국합섬 공장이었으며, 10만5천791㎡의 부지를 가졌다.

지난 2010년 (주)스타케미칼이 인수해 운영했지만, 적자를 이유로 2013년부터 가동을 중지하고 그동안 흉물로 방치되어 왔다.

이에 (주)스타케미칼은 2016년부터 기존의 공장 건물을 해체하고, 3만 2천여평의 부지를 12개의 부지로 분할을 시작해 이주 또는 증설을 희망하는 회사에 일반 공급을 시작했다. 또 12개의 산업시설 용지 외에도 공원 1개소, 주차장 1개소, 폭 15m 도로 2개 노선으로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쾌적한 산업용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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