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참가자 신청·접수

[영양] 영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제19회 고추아가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영양군은 오는 20일까지 ‘제19회 영양고추아가씨선발대회’ 참가자 신청·접수를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영양고추아가씨선발대회는 영양고추를 전국에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여성이다. 서류심사 후 8월 9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예선을 통해 24명을 선발하고 8월 21∼23일까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합숙 후 24일 영양군민회관에서 본선대회를 갖는다.

입상자에게는 진(眞) 500만원, 선(善) 300만원, 미(美) 200만원의 상금을 주며 나머지 5명에게는 각 1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1천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선발된 홍보사절단은 9월 10일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 되는 ‘2018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년간 영양고추 광고 모델 활동 및 해외박람회 참가 등 국내외에서 지역 농특산물 및 영양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임 오도창 군수는 “올해 19회째를 맞아 성년이 된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 전국의 지덕미를 갖춘 많은 분들이 참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홍보사절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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