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K-water 안동권지사(지사장 김익동)가 안동·임하댐 주변 지역의 평생학습 기회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K-water 안동권지사는 안동교육지원청과 함께 안동·임하댐 주변 지역 학생, 문해자 등을 위한 ‘2018년도 육영사업비’ 7억여 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안동권지사와 교육지원청은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 지역 초·중·고·대학생뿐만 아니라 문해자 등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안동·임하댐 상류지역 학생 학자금을 비롯해 초등학교 영어학습, 꿈·끼 체험 프로그램, 지역운동선수 육성 및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어린이 합창단 지원 등이다.

또 한글을 못 깨우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한글 배달교실, 노인대학, 방과 후 공부방을 함께 운영하는 1·3세대 교육사업 등도 포함된다.

김익동 안동권지사장은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댐 주변 지역 미래세대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학습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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